[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개미마을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창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롯데건설은 사랑의 연탄 3만장을 기부하고, 15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롯데건설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도 매칭하여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로 조성된 ‘사랑나눔 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크게 드러나지는 않지만 낙후지역 노후 시설 유지보수, 사랑의연탄, 김치 나누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감으로써 사회공헌 기업으로서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롯데건설은 나눔경영도 건설업 특성을 살려 실천하고 있다.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 CS부문은 국공립 어린이 집을 방문해 낡은 시설을 보수하고, 놀이터도 고쳐주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영남지사 사랑나눔 봉사단은 대구시 아동복지시설과 장애인 시설 등을 방문해 도배지 및 타일 교체작업과 가구 수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바 있다. 이외에도 전국 현장별로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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