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 사진=뉴시스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현 회장의 어머니 김문희씨가 현대엘리베이터의 지분을 매각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를 통해 현 회장과 김씨가 각각 8만8,757주씩 모두 17만7,514주를 현대로지엠에 시간외매매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각 가격은 16만9000원, 매각 금액은 299억9,987만원이다.

이번 지분 매각으로 현 회장과 김 씨의 현대엘리베이터 보유 주식은 각각 10만8,968주, 79만2,436주로 감소했다. 반면 현대로지엠이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은 256만1,930주에서 273만9,444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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