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객 목소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듣고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영업전략실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신설된 영업전략실은 국내영업본부 내 커뮤니케이션실과 마케팅실의 기능을 통합 재편한 조직이다. 고객들이 제기한 각종 건의사항이나 불만 사항은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에게 곧장 보고된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소비자 전담 조직인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하고 고객의 각종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하는 ‘H-옴부즈맨’ 제도를 진행해왔다. 이 제도를 이번에 상시 시스템으로 확장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건의사항을 더욱 적극적으로 듣고 사업에 반영하고자 커뮤니케이션실과 마케팅실 기능을 통합한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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