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KB국민카드는 21일 임직원 걷기 운동 프로젝트를 통해 새터민 자녀들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백문일 KB국민카드 상무와 주명화 금강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자녀 학교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걷기 운동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참여 임직원들의 총 걸음수가 5000만걸음이 넘으면 기부금 2000만원을 조성해 새터민 자녀 학교인 금강학교 기숙사 환경 개선을 후원하기로 했다.

걷기 운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KB국민카드 임직원은 535명이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목표 걸음수를 크게 넘긴 9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새터민 자녀들의 기숙사 환경 개선도 할 수 있게 돼 뜻 깊은 연말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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