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충교(앞줄 오른쪽) 부산은행 부행장이 지난 13일 교육부 주최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부산은행(행장 성세환)은 전날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기부대상은 교육부가 2012년부터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개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부산은행은 앞서 2013년도에도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사업으로는 ▲지역아동센터 내 공부방 개선 사업 ‘BNK행복한 공부방 만들기’ ▲교육용 뮤지컬을 제작해 찾아가 공연하는 ‘BNK행복한 힐링스쿨’ ▲국내외 최고의 교수진을 초빙해 무료로 합숙 레슨을 진행하는 ‘BNK행복한 음악캠프’ 등이 있다.

본점에서는 금융역사관을 운영,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초청해 체험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에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 후 학교 박람회’에서는 은행체험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