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롯데하이마트

[파인내셜투데이=곽진산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3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성모자애드림힐’에서 가습기 전달식을 진행하고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와 장경혜 성모자애드림힐 원장 수녀,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10명이 참석했다. 전달된 가습기 67대는 사전에 신청을 받아 소요가 파악된 서울시내 13개 보육원으로 보내진다.

‘성모자애드림힐’은 영·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까지, 양육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 80여명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이다. 이 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은 아동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운동장과 식당, 복도 등 건물 곳곳을 청소했다. 오후에는 시설에서 근무하는 생활관리사들을 도와 영·유아 생활실에서 간식을 먹이고 목욕을 돕는 등 육아 봉사를 진행했다.

이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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