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22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장수 지명직 최고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
우리 정부는 중동국가와의 고위인사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우호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김장수 의원을 대통령 특사로 23일부터 31까지 요르단과 레바논에 파견할 예정이다.

김장수 특사는 작년도 주한 요르단대사관 설치 및 내년도 수교 50주년 등 지속적으로 증진되고 있는 한-요르단 우호관계를 평가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요르단간 정치·경제 등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김장수 특사는 한-레바논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간 협력방안 논의와 더불어 유엔평화유지군(UNIFIL)으로 파병중인 우리 동명부대의 안정적 주둔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할 예정이다.

이번 김장수 특사의 요르단, 레바논 방문은 각각 양국과의 호혜적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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