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
이시종 도지사가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 격려·봉사하고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섬김나들이’ 실천을 위해 8월 23일 옥천 영실애육원을 방문했다.

특히 이번 섬김나들이에서는 이시종 도지사가 아동들의 일일교사로 깜짝 변신하여 어릴 적 꿈이었던 교사의 꿈을 이루었다.

이시종 도지사는 아동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자신의 불우했던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통해 “꿈을 가져라!” 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아동들에게 전달하였다.

영실애육원은 옥천군 옥천읍 대천리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로 54명의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2008년 서울대 수시합격자(이지용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3학년)를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시종 도지사의 이번 옥천 영실애육원 방문은 장애인생활시설 배식 봉사, 발달장애아동 돌봄체험, 독거노인 식사배달 등에 이어 금년들어 네 번째이며 앞으로도 추석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자활생산품 전시회 격려, 도청내 장애인카페 개점시 판매체험,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참여 등 지속적인 섬김나들이 추진으로 ‘찾아가는 평생복지’를 몸소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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