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태형 기자]
보건복지부 진수희 장관이 10일 11시 KBS 본관 6층 임원 회의실에서 한국방송 최초로 장애인 뉴스 앵커를 선발한 한국 방송 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KBS 김인규 사장, 장애인앵커로 선발된 이창훈씨 등이 참석한다.

진수희 장관은 한국방송공사가 한국 방송 역사 최초로 장애인 앵커를 채용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이 사회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한편, 장애인 앵커로 선발된 이창훈씨에게도 “국내 첫 장애인 앵커로서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이러한 사례가 장애인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격려한다.

덧붙여 진수희 장관은 “이를 계기로 한국방송공사를 비롯해 여러 언론 분야에서 더 많은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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