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유진 기자] 현대상선에 대한 리스크가 소멸되면서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7일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19.4% 상향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가 국내 부동산 공급 증가로 본업에 충실한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가 현대상선이라는 잠재적 위험요소에서 벗어났다”며 “2018년까지 국내 부동산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 예상돼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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