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 모델이 7일 우수한 수익률의 자문사 투자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투자자문사 일임계약 투자플랫폼’을 확대, 총 8개 자문사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알리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수익률이 우수한 자문사의 투자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투자자문사 일임계약 투자플랫폼’을 확대, 총 8개 자문사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투자자문사 일임계약 투자플랫폼’은 고객이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직접 투자자문사의 일임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이후 4개월 만에 약 500억원의 잔고를 기록하는 등 증권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고객수익률, 운용철학 등을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운용능력을 갖춘 투자자문사를 엄선,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

6월 현재 총 8곳의 투자자문사(VIP·가치·밸류시스템·에이서·유니베스트·조인에셋·쿼터백·토러스) 라인업이 구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연내 4~5건의 MOU를 추가로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우수한 수익률을 보여준 투자자문사들의 일임계약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투자자문사 일임계약 투자플랫폼’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2억원 수준이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이나 PWM센터를 내방하면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자세한 포트폴리오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산의 가치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박석훈 신한금융투자 리테일그룹 부사장은 “‘로보어드바이저’, ‘해외 ETF투자’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일임서비스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우수한 운용능력을 검증받은 투자자문사를 시장에 소개함으로써 고개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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