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스키리조트 베어스타운은 겨울 시즌 동안 눈썰매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눈썰매장 시즌권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포천에 위치한 베어스타운은 국제공인 슬로프인 챌리저(2500m)와 챔피온(2100m), 파노라마(2000m) 등 총 11면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다.

어린이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코코몽’을 소재로 한 코코몽 눈썰매장은 400m 길이, 탑승형 리프트를 운영한다.

베어스타운 코코몽 눈썰매장 시즌권은 1매 9만원이다. 한번 구매하면 시즌 폐장일까지 무제한으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베어스타운 내 빌라콘도 전 객실 리뉴얼, 슬로프 내 무빙워크 도입 및 LED 교체 등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모두 향상시켰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키리조트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어스타운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016년 베어스타운 컨티넨탈컵 국제 알파인 스키대회’가 열린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일본과 중국 , 러시아 등 극동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17세 이상 선수 150명이 출전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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