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제 10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결핵퇴치 및 결핵환자 관리에 노력한 공로로 나탈리아 베즈니나 의학박사와 나오미 완지루 간호사, 보건단체 아스팟 페루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해 총 10만달러의 상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올해 10회째를 맞는 ‘고촌상’은 전 세계적으로 결핵퇴치에 앞장선 18개의 단체와 개인을 선발해 지금까지 총 100만 달러의 상금을 지원했다”며 “결핵퇴치에 평생을 이바지한 고 이종근 회장의 유지를 계속 이어나가 앞으로 더욱 많은 지원과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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