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외식 전문 기업 썬앳푸드는 몽골 기업 칼리운투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썬앳푸드에 따르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자사 레스토랑인 ‘매드포갈릭’의 몽골 지역 진출을 위한 것으로, 현지에서 매드포갈릭 매장 오픈을 위한 정규교육과정을 시작해 2016년 울란바토르 갤럭시타워 내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썬앳푸드는 칼리운투굴이 2011년 설립된 몽골현지회사로 외식사업을 비롯해 무역업, 소매유통 및 건설업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박태현 썬앳푸드 해외사업 팀장은 “지난해 홍콩 및 마카오, 올해 중동지역판권에 이어 매드포갈릭의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매드포갈릭을 비롯한 썬앳푸드 외식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진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매드포갈릭 관계자는 “매드포갈릭이 각기 다른 문화와 입맛의 해외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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