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CJ제일제당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6차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에서 기능성 식품 분야 글로벌 석학들로부터 ‘김치유산균’의 우수성과 미래 가치에 대해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세계 석학인 빌헬름 홀자펠 박사는 이날 한국의 김치와 뉴질랜드 마오이족 발효 우유에서 발견한 유산균 사례를 소개하면서 “김치에 항암효과와 다이어트, 콜레스테롤 흡수 저해 등 기능성을 갖춘 유산균이 다량 있음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CJ제일제당은 학회 행사장 내에 부스를 운영해 학회를 찾은 전 세계의 과학자 및 연구원을 대상으로 자사의 기술력을 알렸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제 6차 국제건강기능식품학술대회에 모인 많은 연구원과 과학자를 만나 다양한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재인 김치, 인삼 등 K-Food가 가진 건강기능 우수성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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