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샘표는 최용호 기술연구소 연구원이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유공자 포상식’에서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 확보’ 부문에서 중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샘표에 따르면 최 연구원은 콩과 소맥을 이용해 만든 기존 간장과 달리, 100% 콩만을 이용해 만든 ‘맑은 조선간장’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한국 식문화의 근간인 한식간장을 세계화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이 발효기술을 토대로 요리에센스 ‘연두’를 개발해 콩 발효에 근간한 한국 전통의 맛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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