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한국타이어는 자사의 ‘벤투스 S1 에보(Ventus S1 evo)’ 제품이 독일 스포츠카 전문 매거진 ‘아우토 빌트 스포르츠카(Auto Bild Sportcars)’의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S1 에보’는 유럽지역에서 주로 판매되는 스포츠 드라이빙용 프리미엄 타이어이다. 특히 ‘벤투스 S1 에보’는 빗물 등으로 인해 타이어와 지면의 마찰이 줄어들어 자동차 조종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핸들링과 제동력에 특히 강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고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카용 타이어로 최고 성능 평가를 받은 것은 R&D투자를 강화해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품질력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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