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주니어보드 4기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롯데건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주니어보드 4기의 기념촬영 모습.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박현철 부회장이 지난 27일 서울시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국악당의 한옥 카페에서 주니어보드 4기 구성원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니어보드 4기는 직무, 직급, 성별을 고려해 19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12명이 선발됐으며 회사를 벗어난 공간에서 ‘차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LINC 4.0(링크, LOTTE E&C Innovation N(&) Change)’ 라는 명칭으로 현장과 본사, 시니어와 주니어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올해 주니어보드는 최신 AI 트렌드를 배우고 회사에 확산하기 위한 ‘AI 문화 확산’,  ‘그룹사 간 정보 교류’, ‘스위치 총회’를 통해 자율과 혁신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회사 주요 의사결정에 주니어의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니어 직원들이 주도해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혁신을 하려면 모든 것이 변해야 한다. 변하지 않는 건 ‘변해야 한다는 사실’ 뿐이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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