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사송 롯데캐슬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오는 29일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일대에 공급하는 ‘사송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사송 롯데캐슬은 지하 7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면적 65~84㎡, 총 903세대 규모 단지로,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5㎡A 113가구 ▲74㎡A 206가구 ▲74㎡B 57가구 ▲74㎡C 46가구 ▲84㎡A 233가구 ▲84㎡B 101가구 ▲84㎡C 133가구 ▲84㎡T 1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단지는 우선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사송로 등을 통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 인근에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 부산대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 인근으로 양산일반산업단지, 양산유산일반산업단지, 양산어곡일반산업단지, 양산산막일반산업단지 등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산업단지도 풍부해 직주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특화설계와 다양한 커뮤니티도 적용된다. 남향 중심 배치와 대부분의 세대가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넓은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아울러 롯데건설이 운영중인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Elyes)’를 통한 고품격 주거서비스도 도입된다. 생활편의지원(카셰어링, 가전렌탈, 홈클리닝, 세대창고), 육아교육지원(맘스카페), 가사생활지원(홈케어 서비스, 무인세탁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사송 롯데캐슬은 양산시에 최초로 들어서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최대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며 “주변 시세대비 경쟁력을 갖춘 임대료는 물론 상승률도 5% 이하로 제한돼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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