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소비자단체장과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충북 청주시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해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할인지원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송 장관은 “정부는 최근의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가용 자원과 수단을 총동원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속히 안정시키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국산 농축산물 구매자에게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환급행사를 전통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농산물 전용 상품권인 ‘농할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이어 그는 농할상품권으로 직접 축산물을 구매하고 현장 환급행사 부스를 찾아 환급 절차를 점검하기도 했다.

송 장관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국민께서 정부 지원에 따른 농축산물 가격 인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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