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헥톤프로젝트
사진=헥톤프로젝트

GC녹십자홀딩스의 병원급 전자의무기록(EMR) 설루션 관계사 ‘헥톤프로젝트’가 복지용품 대여·유통 기업인 ‘조아’를 100% 자회사로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아는 휠체어, 보행기, 전동 침대, 욕창 예방 매트리스 등 주로 노령 환자를 위한 복지용품을 대여·유통하는 업체다.

조아 인수로 헥톤프로젝트는 복지용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기존 복지용품 시장은 소매업체 중심이고 정보도 충분하지 않아 소비자가 구매에 대한 어려움을 느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동대 헥톤프로젝트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복지용품 유통·판매 역할만 수행했던 업체의 서비스 품질을 일반 소비재 시장 서비스 수준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사 IT기술을 기반으로 정보 불균형 해소, 더욱 편리한 맞춤 구매 환경을 구현해 기존에 느꼈던 불편함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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