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수면테크 기업인 에스옴니(S-OMNI)와 B tv 시니어 고객 대상 개인 맞춤형 수면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협약식에는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마케팅 담당(왼쪽)과 유재성 에스옴니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수면테크 기업인 에스옴니(S-OMNI)와 B tv 시니어 고객 대상 개인 맞춤형 수면 콘텐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1일 협약식에는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마케팅 담당(왼쪽)과 유재성 에스옴니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수면 테크 기업 에스옴니(S-OMNI)와 B tv 시니어 고객의 수면 건강을 위한 콘텐츠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독자 71만명 규모의 수면 전문 유튜브 ‘브레이너 제이의 숙면여행’을 운영하고 있는 에스옴니는 수면과 마음건강을 위한 수면 전문 콘텐츠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AI 수면 코칭 솔루션을 제시하는 수면 테크 기업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수면센터,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 국제성모병원 수면의학연구소, 분당차병원, 영국 옥스퍼드 마음챙김재단 등과 함께 수면 및 마음건강에 관한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에 체결한 에스옴니와의 MOU를 통해 ▲TV 시청 환경을 고려한 수면 콘텐츠 제공 ▲시니어 고객 맞춤 수면 및 마음 건강 콘텐츠 개발 ▲개인 맞춤 수면 건강 솔루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SK브로드밴드는 B tv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전용관인 ‘해피시니어’에 수면 건강 콘텐츠를 4월부터 선보인다. 수면 콘텐츠는 잠들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면 도움 유형’과, 수면 중 수시로 깨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수면 유지 개선형’ 2가지로 구성된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마케팅 담당은 “시니어 고객들의 수면 건강에 대한 걱정과 불편을 친숙한 TV 시청을 통해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라면서 “마음건강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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