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은 지난해 12월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을 오픈했다.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너시스BBQ 그룹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은 지난해 12월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을 오픈했다. 사진=제너시스BBQ 그룹

제너시스BBQ 그룹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의 매출이 개점 100일만에 큰 폭으로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개점 이후 방문객 수가 3만명을 넘었다. 최근 1개월 매출은 오픈 직후 한 달 대비 30.9% 증가했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서울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가는 길목에 자리 잡았다.

주말 및 연휴에 몰리는 친구·연인·가족단위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 매장대비 3배 큰 102.5㎡(31평)·40석 규모로 문을 열었다.

한류 열풍으로 K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외국인 고객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3개월간 외국인 고객 비중은 전체 방문객의 17.2%를 차지했다.

올떡 관계자는 “이번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의 매출 증가는 프리미엄 전략이 분식 시장에서도 통한다는 걸 입증한 사례”라며 “다른 브랜드 대비 차별화, 고급화 전략으로 치킨에 이어 분식 시장에서도 선두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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