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최인석 의장(가운데)과 2024 상임경영이사회 6인. 사진=레페리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최인석 의장(가운데)과 2024 상임경영이사회 6인. 사진=레페리

국내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발표하고 상임경영이사회를 개편한다고 20일 밝혔다.

레페리는 3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유원 크리에이터부문 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유원 신임 대표이사는 레페리 신입 공채 출신으로 2017년 입사해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팀을 거쳐 레페리 내 최대 규모 뷰티 레이블의 총책임자로서 크리에이터부문 이사를 역임했다.

유 대표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근간이 되는 레오제이, 민스코, 에바 등 대표 뷰티 크리에이터의 영입과 육성, 관리를 맡았다.

이후 레페리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커머스 등 크리에이터 비즈니스를 견인해 입사 7년 만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레페리는 MZ세대 여성 인재 등용 확대에 초점을 맞추어 상임경영이사회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상임경영이사회 개편에 따라 MZ세대 여성 부문장들을 비롯해 총 6명이 상임경영이사회를 운영하게 된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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