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 업데이트 및 이벤트 실시
카카오게임즈 대표 MMORPG들이 기념일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감사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은 서비스 1000일 기념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크게 ▲1000일 기념 출석·교환 이벤트 ▲오딘의 석상 버프 ▲대륙 침략자 & 축제의 피날레 도전 미션 ▲로스크바의 깜짝 푸시 이벤트 2종 ▲로스크바의 특별 핫타임 등으로 나뉜다.
먼저 4월 17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새롭게 추가된 ‘토르의 강화석’ 3종과 ‘신성의 소환권’ 75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신규 아이템 ‘토르의 강화석’은 특정 단계까지 사용 가능한 강화석이며 강화 실패 시에도 장비가 파괴되지 않는다.
같은 기간 필드 및 정예 던전에서 ▲1000일 기념 감사패 ▲이발디의 강화석 ▲1000만골드 등의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1000일 기념 주문서’를 제공한다. 또 게임 내 마을에 위치한 ‘오딘의 석상’ 활성화를 통해 주요 캐릭터 능력치를 상향할 수 있는 버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 워’는 서비스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신규 직업 ‘흑마법사’다. ‘흑마법사’는 일반 공격으로 ‘증오’를 축적할 수 있고, 쌓인 ‘증오’를 상황에 따라 폭발시켜 적군에 피해를 입히는 새로운 전투 방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5월 29일까지 ‘루키우스 성장 서버 시즌2’가 오픈되며, ▲‘태초’ 등급의 신규 ‘그로아’ ▲영웅 등급 장비 또는 기술책을 사용해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시킬 수 있는 ‘운명 시스템’ ▲신규 장신구 ‘호수 어머니의 물결(룬)’ ▲게임 내 무분별한 PK를 방지하는 시스템 등이 추가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실시한다. 3월 28일까지 '아스티의 특별 선물'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에게 ‘눈부신 직업/그로아/탈것 소환권’을 550개 지급한다. 오는 26일까지 ‘루키우스’ 서버에서 캐릭터 생성 후 40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40명에게는 ‘아키에이지 워’ 1주년 한정판 키보드 및 키캡 패키지 등의 경품을 선물한다.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각 게임별 공식 홈페이지 및 다음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