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두부(dubu)’는 브랜드 경험 솔루션 에이전시 엘레멘트컴퍼니와 함께 한국장애인부모회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기증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기현 두부 이사(왼쪽부터), 최장순 엘레멘트컴퍼니 대표,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박태성 포춘쿠키 대표가 화재대피용 마스크 기증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두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두부(dubu)’는 브랜드 경험 솔루션 에이전시 엘레멘트컴퍼니와 함께 한국장애인부모회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기증했다. 사진 왼쪽부터 권기현 두부 이사(왼쪽부터), 최장순 엘레멘트컴퍼니 대표, 고선순 한국장애인부모회 회장, 박태성 포춘쿠키 대표가 화재대피용 마스크 기증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두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두부(dubu)’는 브랜드 경험 솔루션 에이전시 엘레멘트컴퍼니와 함께 한국장애인부모회에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기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증은 두부와 엘레멘트가 뜻을 모아 사회적기업 포춘쿠키에서 구매해 진행했다. 두 기업은 장애인 이용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장애인 인구 10만 명당 화재 사상자 수는 9.1명으로 비장애인 대비 화재 사상자 발생률이 2.2배에 달한다. 그중 발달장애인은 사고 인지와 자력 대피가 어려워 화재 시 안전에 매우 취약하다.

두부와 엘레멘트가 기증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는 한국장애인부모회가 위탁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주간 보호시설 등 적합한 시설에 비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 방지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부는 영유아 발달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국내외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해 2월 새로운 통합 브랜드 ‘두부(dubu)’를 출범하고 상호명을 ‘두브레인’에서 ‘두부’로 변경했다. 두부는 2~6세까지 아이들을 위한 두뇌 발달과 인지 훈련 및 개선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두부팡’과 아이에게 맞는 발달 목표와 중재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가정 중심의 중재 서비스 ‘두부홈즈’를 제공한다.

엘레멘트컴퍼니는 고객의 소비 경험을 위한 기호학적(Semiotic) 브랜드 경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2017년 설립했으며 비영리 단체를 위한 로고 제작 등 회사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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