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초기 단계로 게임성 검증에 초점

사진=넥슨
사진=넥슨

넥슨은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게임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의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넥슨 대표 IP(지식재산권) ‘마비노기 영웅전’의 켈트신화 기반의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콘솔·PC 액션 RPG다. 원작을 바탕으로 새롭게 재해석된 스토리 진행과 함께, 싱글 플레이 중심의 새로운 전투 시스템 및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캐릭터마다 다른 전투 양상 및 템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액션을 경험하게 되며, 각 캐릭터가 갖고 있는 ▲무기 ▲스킬 ▲전투 방식을 이용해 고유 패턴을 가진 강한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넥슨은 이번 프리 알파 테스트를 통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게임성을 검증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개발 완성도를 높여가겠다는 목표다. 한국시간 기준 18일 오후 5시까지 스팀을 통해 진행되는 테스트는 사전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넥슨은 19일까지 디스코드 및 스팀 게시판에 게시되는 링크를 통해 테스트 플레이 설문조사를 진행, 이를 바탕으로 게임 핵심 요소들을 개선하고 향후 개발 방향성 검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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