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그룹
사진=CJ그룹

CJ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 CJ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CJ글로벤터스 2기’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무역협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하며 CJ인베스트먼트는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한다.

CJ글로벤터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대기업에 1대1로 설명할 기회를 갖게 된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다음달 3일까지 한국무역협회 이노브랜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5월 27일 총 20개팀이 최종 선정된다. 이들 가운데 최대 3팀에 대해서는 글로벌 기업 밋업과 글로벌 벤처캐피탈 기업설명회 성과 등을 바탕으로 팀당 최대 2000만원씩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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