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라인 ‘루엣', 지난 21일 NC신구로점 첫 론칭

 NC신구로점에 위치한 NC베이직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
 NC신구로점에 위치한 NC베이직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이 여성복 라인 ‘루엣(Luett)’을 신규 론칭하며 ‘베이직’ 의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루엣이 첫 번째로 선보이는 SS(봄·여름) 시즌 컬렉션은 숲(SOUP)·비지트인뉴욕 등 영캐주얼 브랜드를 전개하는 ‘동광인터내셔날’과 여성 커리어 브랜드 ‘안지크’가 함께 했다.

백화점 채널의 패션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고급 소재 활용, 고급 여성복 전문 봉제공장 제작,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등 유수의 여성 패션 브랜드가 쌓아온 인프라 및 노하우를 의류 생산에 반영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여성복 라인에 유수의 패션 브랜드와 협업으로 의류 아이템을 선보이며 ‘베이직’ 의류 트렌드를 이끌 계획이다.

NC베이직의 루엣은 마케팅 비용, 물류 운송비 등 중간 비용을 생략하며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매장을 직운영하여 판관비를 크게 낮췄다. 이를 통해 베이직 의류 퀄리티는 높이면서 백화점 유통망에서 판매하는 여성 의류를 3분의1 가격으로 선보이게 됐다.

‘루엣’은 지난 21일 NC신구로점에 첫 공개 후 지난 28일에는 뉴코아아울렛 일산점과 NC야탑점에 추가로 오픈하고 전국 NC베이직 지점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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