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통해 약 1600만원 기부

게임 회사 해긴은 저소득층 아동의 신학기 지원을 위한 후원금 약 1600만원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2023년 한 해 동안 해긴 카페테리아에서 발생한 수익금이다. 사옥 이전과 함께 개설된 사내 카페테리아는 임직원들의 복지 및 사회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마시면 자연스럽게 기부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다.

이원근 해긴 경영기획 이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이들이 행복한 신학기를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해긴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의미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본부장은 “저소득 가정 아동의 새 출발을 돕기 위한 지원을 해주신 데 감사하다”라면서 “초록우산은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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