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지난달 30일부터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 결과, 카디건 등 간절기 아이템 주문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사진은 방송화면.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지난달 30일부터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 결과, 카디건 등 간절기 아이템 주문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사진은 방송화면.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30일부터 단독 패션 브랜드의 봄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 결과, 카디건 등 간절기 아이템 주문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단독 브랜드 론칭 이후 현재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 구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카디건, 베스트 등 간절기 아이템 주문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0%, 130% 늘었다. 실크, 레이스 등 고급 소재를 활용한 니트는 20% 증가했다.

엘쇼(L.SHOW)에서 ‘바이브리짓’을 비롯해 ‘로던’, ‘르블랑페이우’ 등 봄 신상품을 판매한 결과 90분 동안 주문액 20억 원, 주문 건수 3만 건 이상을 기록했다.

‘올드머니룩’을 대표하는 브랜드 ‘LBL’은 지난 12일 프리 론칭 방송에서 주문금액 20억원을 기록했다. 20일에 론칭한 실크, 캐시미어 소재의 카디건, 반팔 니트는 주문 건수 1만5000건을 기록하고 방송 중 채팅건수는 평소 대비 4배 증가했다.

롯데홈쇼핑 최초 단독 패션 브랜드 ‘조르쥬레쉬’는 지난 21일 베스트와 블라우스를 결합한 ‘모달 티블라우스’가 방송 시작 10분 만에 11만 벌 이상 판매됐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