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후원… ‘행복기획관’ 조성 맞손

㈜오뚜기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메인 전시인 ‘행복기획관’ 제작을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기획관'은 디자이너들이 한 해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를 발견하고 리빙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기획전시다. 매거진 ‘행복이 가득한 집’이 주관하고 서영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임태희 디자이너가 참여하며 코엑스 D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시대의 흐름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달라진 ‘집’이라는 공간에 주목해 그곳에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맛있고 든든한 음식에서 비롯되는 행복이 식탁에서부터 가정과 사회로 퍼져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위트 홈을 실현하고 있는 ㈜오뚜기는 다양한 제품과 굿즈로 공간을 꾸며 관람객들에게 스위트 홈의 가치를 전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오뚜기가 후원한 ‘행복기획관’은 8개의 방과 2개의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공간에서는 ㈜오뚜기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담은 브랜드 아트워크 프린팅 에코백과 카레, 케챱, 마요네스 등의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