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을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하 TCG) ‘크로스카드: 에픽세븐’을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픽세븐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크로스카드: 에픽세븐’은 삼진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이용자들은 최대 40장으로 덱을 구성한 뒤 부여 조건과 효과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카드를 배치하고, 상대방보다 더욱 넓은 지역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크로스카드: 에픽세븐’은 지난해 개최된 AGF 2023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지난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된 ‘미라클 메이드 킹덤’ 오프라인 팝업 카페에서 선출시 돼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정식 출시를 맞아 마커(Marker) 등 플레이 도구와 카드 40장으로 구성된 스타터 세트, 다양한 스킬을 가진 새로운 영웅 카드 90장으로 구성된 확장팩을 선보였다. 초회 발매를 기념해 ▲스타터 세트 ▲확장팩 ▲특별 플레이 메트가 모두 포함된 한정판 패키지도 발매했다.

해당 제품은 스마일게이트의 온라인 굿즈샵인 ‘스마일게이트샵’을 통해 발매됐으며, 오는 3월에는 오프라인 토이져러스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 IP를 게임 밖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매력적인 에픽세븐의 일러스트와 정통 TCG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작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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