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오공
사진=손오공

영국 BBC Studios에서 배급, 호주 Ludo Studios에서 제작한 웰메이드 유아 애니메이션 블루이가 참여형 유아 클래스 ‘블루이 영어 체험학습 교실’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건 체험학습 교실은 블루이 애니메이션 에피소드와 글로벌 공식 완구를 접목한 영어 놀이수업으로 지난 1월 FTK English 부천상동캠퍼스에서 진행됐다.

블루이는 여동생 빙고와 함께 새로운 역할놀이를 만들어 내며 세계를 탐험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아빠표 놀이’를 통해 가족 안에서 찾을 수 있는 행복감과, 아이들이 어떻게 놀이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체험학습의 수업 소재로 사용된 에피소드는 ‘캠핑’편이다. 블루이는 가족 캠핑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고 낯선 곳에서 둘은 처음 만났지만 함께 힘을 합쳐 나뭇가지로 집을 만드는 등 놀이를 통해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는 이야기다.

수업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주인공 블루이를 포함한 가족, 친구들의 피규어와 피규어를 직접 태우며 놀 수 있는 ‘블루이 패밀리 크루저’, 블루이 가족들이 생활하는 힐러 하우스를 모델로 한 ‘블루이 패밀리 홈 플레이세트’ 등으로 역할놀이를 하며 나만의 블루이 이야기도 만들어 봤다.

놀이수업 후에는 실제로 블루이를 만나보며 블루이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손오공 블루이 브랜드 담당자는 “애니메이션 블루이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라며 “앞으로 BBC에서 제공하는 높은 수준의 영어 콘텐츠를 활용한 영어 체험학습을 유아 대상의 영어 교육기관과 협업하여 더 많은 아이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