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선봬

사진=텐마인즈
사진=텐마인즈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기업 텐마인즈가 올해 헬스케어 키워드로 ‘M.O.V.E.’를 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텐마인즈가 CES 경험을 바탕으로 제시한 키워드는 각각▲Motion(움직임에 주목) ▲Observe(지속적인 관찰) ▲Value(가치 상승) ▲Experience(경험 강화)의 첫 글자로 헬스케어 업계가 디지털과 결합한 움직임을 통해 새로운 장을 열겠다는 뜻을 담았다.

Motion(움직임에 주목)은 최근 헬스케어 디바이스들이 단순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것을 뜻한다. 인공지능(AI)을 통해 개인 맞춤형 움직임을 유도해 건강 관리에 앞장선다.

Observe(지속적인 관찰)도 이와 연결된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단발식으로 입력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활동을 관찰하고 자동으로 데이터화 한다.

Value(가치 상승)은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가치가 상승했음을 뜻한다. 디지털 방식을 결합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더해지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뤄 나가고 있다.

Experience(경험 강화)는 헬스케어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다양화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다. 헬스케어 업계는 다양한 체험관이나 버츄얼 서비스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텐마인즈는 AI를 활용해 고개를 움직여주는 방식으로 수면의 질을 높여주는 수면가전 ‘모션필로우&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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