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톱’ 경영 전략…패션 비즈니스 혁신 및 성과 위해 추진
경영전략본부 강준석·브랜드사업본부 김익태 사장 지휘

사진=BYN블랙야크그룹
사진=BYN블랙야크그룹

BYN블랙야크그룹이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경영 전략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하는 본부 체제로 조직개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BYN블랙야크그룹의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십여 년간 내실을 다져온 글로벌 시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경영 체계 고도화와 패션 비즈니스의 혁신 및 성과 도출을 위해 진행됐다.

신설된 브랜드사업본부에는 새로 합류한 김익태 사장이 브랜드 사업의 총괄 지휘를 맡는다.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브랜드 효율과 창의성 확보에 주력할 전략이다.

이번에 새로 승진한 강준석 사장이 경영전략본부를 맡으며, 중장기적 방향성과 전략 실행에 역량을 집중한다. 경영전략본부는 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향후 BYN블랙야크그룹은 독일과 미국,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외형 확장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보다 고도화된 경영을 위한 전략적인 방침으로 BYN블랙야크그룹이 향후 50년을 이끌어 ‘100년 기업’으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내부 결속력을 더욱 단단히 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더욱 사랑받는 기업과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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