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CD 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 3)’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더 위쳐 3’는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인기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오픈월드 RPG다. 깊이 있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바탕으로 2015년 출시 후 총 250개 부문의 GOTY(올해의 게임)를 수상하고 전 세계 누적 5000만장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31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더 위쳐’의 주인공 4인방이 컬래버 캐릭터로 추가된다. 또한 이들을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위쳐 소환서’ 및 특별 소환이 진행된다. ‘위쳐 소환서’는 컬래버 이벤트 및 시험의 탑 콘텐츠 등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특별 소환은 2월 18일까지 진행된다.

‘더 위쳐 3’의 인기 미니 게임인 ‘궨트’도 즐길 수 있다. 이는 ‘서머너즈 워’ 몬스터와 컬래버 캐릭터·보스 등이 등장하는 카드로 덱을 구성해 플레이하는 싱글 PvE 콘텐츠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카드를 모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컬래버를 기념하는 이벤트 5종도 선보인다. ▲태생 5성 물 속성 게롤트를 획득할 수 있는 ‘위쳐의 모험’ ▲위쳐의 증표를 사용해 컬래버 캐릭터의 스킬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위쳐의 스킬 연구소’ ▲누적 증표 획득 수에 따라 열리는 ‘컬래버 특별 상점 오픈’ ▲신비의 소환서 최대 10장을 획득할 수 있는 ‘궨트 플레이’ 이벤트 등이 오는 3월 31일까지 전개된다. 

이번 ‘더 위쳐 3’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포함해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머너즈 워’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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