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위 스코티 셰플러·로리 맥길로이·존 람 순

세계골프랭킹(WGR) 로고. 사진=WGR 홈페이지
세계골프랭킹(WGR) 로고. 사진=WGR 홈페이지

프로골퍼 김주형이 세계랭킹을 2계단 끌어올려 13위에 안착했다.

김주형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된 세계골프랭킹WGR서 평균점수 3.6184점을 기록했다.

총합점수는 184.53802점이다. 지난해 11위까지 올랐던 그는 새해 들어 15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하지만 지난주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이하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 출전하지 않아 다른 선수들의 점수 변화로 순위가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27위로 마감했던 프로골퍼 임성재는 지난주 28위에서 이번에 또 한 계단이 하락해 29위에 랭크됐다.

안병훈은 43위, 김시우는 53위, 이경훈은 89위로 모두 하락했다.

1위부터 4위까지는 전주와 순위가 동일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로리 맥길로이영국·존 람스페인·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순이었다. 스코티 셰플러의 평균점수는 9.2452로 한국선수 중 가장 순위가 높은 김주형보다 6점여가 많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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