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 제주 플로깅. 사진=호텔신라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 제주 플로깅. 사진=호텔신라

신라스테이는 지난 25일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와 함께 제주도에서 플로깅 및 친환경 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은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는 지난해 10월 창단된 대학생 환경 보호 서포터즈다. 친환경 미션을 전개하며 신라스테이와 함께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 홍보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활동을 시작한 지난 10월부터는 매월 ‘친환경 여행 코스’, ‘자신의 환경 보호 활동 경험’, ‘신라스테이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등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카드 뉴스 또는 재미있는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업로드했다. 매월 마지막 주에는 서울 지역의 신라스테이에서 플라스틱 병뚜껑 조각으로 키링 만들기, 버려질 뻔한 청바지로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도 진행했다.

제주도에서 진행된 이번 친환경 활동은 공항에서 가까워 관광객에게 특히 유명한 이호테우 해변의 정화를 위한 플로깅 작업, 여행 필수 방문지인 동문시장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용기내 챌린지’ 등이다. 그린 프렌즈는 신라스테이 제주에 투숙하며 투숙객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은 무엇일지 고민하고 제안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신라스테이 그린 프렌즈 1기는 내달 활동이 마무리되며 올 하반기 2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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