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포럼에서 쿠폰 찾는 이색 이벤트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태오’도 공개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영웅을 선보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 대표 IP(지식재산권)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다.

가장 먼저 오는 2월 21일까지 ‘대보물시대’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인게임·포럼 등 곳곳에 숨겨진 쿠폰 번호를 찾아 최대 100만원 상당의 인게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1차·2차로 나눠 진행되며, 각 회차마다 25개씩 총 50개의 쿠폰을 찾는 방식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레전드 등급 영웅 (구)사황 ‘태오’가 추가됐다. 근거리형 영웅 ‘태오’의 치명타 공격은 모든 아군에게 공격속도가 증가하는 버프를 제공하고 자신에게 약점 공격 확률을 증가시키는 버프를 부여한다. 또한 ‘태오’는 전투 불능이 되면 일정 시간 동안 불사 버프를 획득해 잠시 동안 전투를 지속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레전드 영웅 ‘제갈량’과 ‘자하라’가 추가됐으며, ‘상급 결투장’과 ‘스테이지 레이스’ 등 신규 콘텐츠가 공개됐다.

상급 결투장은 ‘30 vs 30’으로 진행되는 PvP 콘텐츠로, 최대 10명으로 3팀을 편성해 3판 2선승제로 승부를 가리게 된다. 스테이지 레이스는 본인의 최고 스테이지 갱신 시 자동으로 참가되며, 일정 시간동안 스테이지 경쟁을 진행한 후 결과에 따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서버 이용자들 간의 경쟁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테이지 편성 영웅 슬롯이 증가했다. ‘태오’와 ‘제갈량’, ‘블랙로즈’를 보다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영웅 픽업 이벤트’도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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