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내열성 극대화한 아라미드 카본열선
슈퍼박테리아 MRSA에 대한 항균력 시험 완료
안전에 돈 안 아끼는 슬기로운 안전 소비 생활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사진=귀뚜라미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사진=귀뚜라미

대한민국의 안방을 오랜 기간 따뜻하게 달궈 온 국민보일러 귀뚜라미는 난방 성능만큼이나 안전에 대한 철학과 선견지명으로도 유명하다.

지진에 대한 인식과 공포가 거의 없었던 20여 년 전부터 보일러 제품에 도입했던 2중 안전시스템(지진감지기 + 가스누출탐지기)이 지난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새삼스럽게 대중의 이목을 끌었던 것이 대표적 사례다.

보일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세심한 안전문제까지 확인하는 귀뚜라미의 유별난 안전철학은 난방매트 시장의 혁신 바람을 몰고 온 3세대 카본매트에도 그대로 담겨있다.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와 화재 위험,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발생 등 다양한 안전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신개념 난방매트로 세대교체 물결을 일으켰다.

출시 4년차를 맞아 올해 새로운 성능으로 돌아온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안전에 있어서 귀뚜라미의 고집스러운 철저함이 제품 곳곳에 묻어 있다.

난방의 핵심 ‘아라미드 카본열선’은 강철보다 5배 강하여 방탄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소재 중심선을 2중 특수 피복으로 감싸 내구성과 내열성을 극대화한 귀뚜라미 고유 기술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열선 소재 자체의 강력한 내구성을 확실히 보증하기 위해 ‘카본 열선 80만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했다. 매트를 하루에 100번 씩 접는다고 가정해도 무려 20년 이상 버틸 수 있는 내구력을 갖춘 것이다. 카본매트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원하는 크기로 여러 번 접어서 보관해도 안전하다.

매트 세탁에 대한 사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5회까지 물세탁이 가능한 ‘워셔블 시험’을 완료했다. 특수 열 압착 방식으로 카본 열선을 매트에 단단히 고정해 세탁망에 넣고 물세탁을 하더라도 열선 이탈이나 접착 부위가 벌어질 우려가 없다.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사진=귀뚜라미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 사진=귀뚜라미

피부와 직접 맞닿는 원단은 항균, 탈취 효과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유칼립투스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부드러운 촉감과 뛰어난 수분 흡수성을 보유한 텐셀 원단, 은이온(Ag+)을 함유해 항균 기능을 갖춘 에어로실버 원단을 혼합한 기존 재질에 ‘큐어셀 원단’을 추가했다.

항균과 탈취효과가 탁월한 큐어셀 원단은 식중독,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슈퍼박테리아 MRSA(메타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력 성능 시험을 통과해 더욱 위생적인 침실 환경을 조성한다.

아동용 섬유제품 시험과 라돈 및 토론에 대한 안전 시험을 완료해 유해물질에 대한 우려도 원천 차단했다.

이외도 △전자기장환경(EMF) 인증 △난연 테스트 완료 △9가지 안전장치(온도센서, 자동복구, 동작타이머, 고장시 알림, 과열 방지, 과전압 방지, 차일드 락, 안전 휴즈, 과전류 방지) 등 다양한 안전 문제 대해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보일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세심한 안전문제까지 확인하는 귀뚜라미의 유별난 안전철학은 난방매트 시장의 혁신 바람을 몰고 온 3세대 카본매트에도 그대로 담겨있다”라면서, “보일러 기술 50년, 온수매트 기술 1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1세대 전기장판과 2세대 온수매트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한 3세대 카본매트를 통해 난방매트 시장의 혁신을 계속해서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