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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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내 최초 30만원대 5G 단말로 화제를 모았던 ‘갤럭시 점프’가 꾸준히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KT는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기획한 갤럭시 점프(Jump) 시리즈 150만대가 고객의 선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2021년 5월 첫 공개된 ‘갤럭시 점프’는 현재까지 누적 약 50만대가 판매됐으며, 이듬해 고화질 쿼드카메라를 탑재해 출시된 갤럭시 점프2는 누적 약 100만대가 판매됐다.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점프3는 프리미엄급 고성능 칩셋을 탑재, 영상 감상이나 게임에 최적화돼 젊은 고객층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T에 따르면 점프3 구매 고객 중 기존 점프 시리즈 사용 고객이 약 30% 수준으로 마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김병균 KT 디자이브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들의 단말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해 점프 시리즈를 처음 기획했는데, 어느덧 150만명의 고객이 점프 시리즈를 사랑해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과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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