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눔리더 300호 가입

기상 캐스터 강아랑. 사진=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상 캐스터 강아랑. 사진=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KBS 기상 캐스터 강아랑이 달력판매 수익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가 20일 밝혔다. 강아랑은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열린 서울 나눔리더 300호 가입식에서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는 용어다. 강 캐스터는 올해로 4년째 달력 수익금을 기부 중이며, 누적 기부금은 총 3500만원이다.

이날 기부금은 쪽방촌 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계획이다.

강 캐스터는 “매일 뉴스에 출연하며 우리 이웃의 사정을 깊게 이해하게 되었다”며 “특히 겨울철이면 더욱 힘드실 쪽방촌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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