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개발한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이하 다크스워드)’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됐다.

18일 컴투스에 따르면, ‘다크스워드’는 컴투스로카가 개발한 다크판타지 세계관 기반의 액션 RPG로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 및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올해 메타와 PICO 등 주요 VR 콘텐츠 마켓에 스탠드얼론 타이틀로 출시돼 게임성과 흥행성을 입증했으며, 지난 6일에는 메타의 ‘베스트 퀘스트 2023’에서 스토리텔링이 우수한 작품에 주어지는 ‘최고의 내러티브 게임(Best Narrative Games)’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올해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게임비즈니스혁신상을 수상했다.

‘다크스워드’는 이번 스팀 입점을 통해 해당 플랫폼이 접속되는 전 세계 지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밸브 인덱스 등 스팀에서 지원하는 PC 연동형 고성능 VR 헤드셋도 지원하며 보다 폭넓은 VR 유저층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로카는 스팀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신규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세계 VR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는 “앞으로도 ’다크스워드’를 더 많은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추후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게임이자, VR 액션 RPG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크스워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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