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일부터 전체 리노베이션 시작하며 전관 휴관

사진=교원그룹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 호텔체인 ‘스위트호텔 경주’가 펫 프렌들리 환경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호텔과 인프라 시설 전체에 대한 리노베이션을 시작하며 전관 휴관에 들어간다. 교원그룹은 고객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연말까지 ‘굿바이 경주’,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굿바이경주’는 더스위트호텔 공식 SNS에 접속해 펫 프렌들리 호텔로 재탄생 할 스위트호텔 경주에 희망하는 시설 및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남기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펫 프렌들리 호텔 경주 시숙권(10명)’ ‘피터페터 유전자 키트(3명)’ ‘스타벅스기프티콘(20명)’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준비된 ‘럭키드로우’ 이벤트는 스위트호텔 경주에서 마지막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12월 말까지 스위트호텔 경주에 체크인한 고객이 대상이며, 객실당 1회의 뽑기 기회가 주어진다. 총 143명에게 ‘펫 프렌들리 호텔 시숙권’ ‘스위트호텔 숙박권’ ‘룸서비스 피자&맥주’ ‘아임낫어베이비 트래블 키트’ ‘라테라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제공한다.

허태성 교원그룹 호텔연수사업 부문장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로 접어들면서 많은 펫 프렌들리 호텔이 생겨나고 있지만 호텔 전체가 펫 공용 공간으로 조성된 진정한 의미의 펫호텔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객실은 물론 로비와 레스토랑, 공원, 각종부대시설에 이르기까지 반려견과 보호자가 모든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펫호텔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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