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IP(지식재산권) 기반 실물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신규 스타터 덱 2종을 이달 8일 출시한다.

7일 데브시스터즈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스타터 덱은 ‘하슬리아(파란색)’와 ‘미르몬도(보라색)’로, 앞서 공개된 ▲썬키스드(빨간색) ▲스파키오(노란색) ▲테라바움(초록색) 3개 스타터 덱과는 차별화된 세계관과 플레이 특징을 갖추고 있다.

먼저 하슬리아는 바다와 빙하, 눈으로 뒤덮인 행성을 배경으로 하며 춥고 긴 겨울을 버티는 쿠키들의 세계를 그린다. 여타 스타터 덱보다 많은 카드를 뽑아 다양한 효과와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늘어난 패에서 카드를 버려 효과를 발동하거나, 레스트 상태의 쿠키를 액티브로 전환할 수 있는 신규 카드 효과도 추가됐다. 대표 쿠키인 랍스터맛 쿠키는 패를 3장 버리는 대신 쿠키와 서포트 에리어에 카드를 1장씩 액티브로 바꾸는 파격적인 스킬을 발휘한다.

미르몬도는 보랏빛으로 물든 저녁 하늘 아래 바람처럼 자유로운 쿠키들이 머무는 행성이다. 상대의 강력한 카드를 제멋대로 트래시로 보내 전략을 방해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상대 트래시에 있는 카드 수에 따라 발동하는 신규 효과도 추가돼 트래시에 카드가 쌓일수록 상대를 불리하게 만드는 저력을 갖췄다. 주요 쿠키인 호밀맛 쿠키는 등장 즉시 상대의 배틀 에리어에 쿠키 카드 1장을 트래시로 옮길 수 있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스타터 덱 출시를 기념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스타터 덱 5종에 각각 수록된 명랑한 쿠키의 프로모션 카드 5종을 모두 모아 응모하면 기프티콘을 지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12월 16일에는 스타터 덱 5종의 각 스타터 카드 60장으로만 덱을 구성해 대전하는 ‘스타터 덱 빌드업!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토너먼트는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 잠실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규 스타터 덱 2종은 쿠키런: 브레이버스 공인 점포, 상설매장 ‘쿠키런: 브레이버스 스테이션 잠실점’, 온라인 쿠키런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공인 점포에서는 지난 6일부로 2종의 신규 스타터 덱이 선발매된 상태다.

쿠키런: 브레이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X(구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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