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프렌즈 페스타’ 15일 킨텍스서 개최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가 오프라인 페스티벌 ‘디어프렌즈 페스타’의 주요 프로그램 정보를 7일 공개했다.
올해 ‘디어프렌즈 페스타’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최대 1만2900명의 모험가를 초청, 로스트아크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행사가 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로스트아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공개되는 ‘윈터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금강선 총괄 디렉터의 뒤를 이을 후임 총괄 디렉터가 이날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걸맞은 다양한 즐길거리가 현장에 마련된다. 올해 지스타에서 최초로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총 4면의 대형 LED 영상관에서는 이번 페스타를 위해 특별하게 제작된 신규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로스트아크 OST를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무대 공연과 군단장들을 테마로 한 미니 게임도 선보인다. 포토존 역시 ▲모코코 ▲쿠크세이튼 ▲움직이는 미디어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로 마련됐다. 현장에서 찍은 사진은 키오스크를 통해 바로 인쇄도 가능하다.
모험가들은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고 획득한 코인을 사용해 25종의 클래스별 ‘키링’과 ‘키캡’을 수집할 수 있다. ‘DIY 잡화점’에서는 준비된 재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굿즈를 제작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페스타에서는 미공개 일러스트와 원화의 전시가 이루어지며 모험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팬아트도 전시된다. 총 5종의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존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페스타는 7일과 8일 오후 8시에 진행되는 사전 티켓 예매를 통해 미리 티켓을 구매한 모험가들만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1차 예매일인 7일에는 15일과 16일 입장권 판매가, 2차 예매일인 8일에는 마지막 날인 17일의 입장권 판매가 오픈된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로스트아크 정식 론칭 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 기쁨을 더욱 많은 모험가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소망으로 이번 디어프렌즈 페스타를 준비하게 됐다”라며 “로스트아크를 사랑해 주시는 모험가분들이 자리해 주신다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