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늘의집
사진=오늘의집

오늘의집은 가수 자이언티(Zion.T)와 함께 오늘의집 채널 내에 자이언티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내가좋아하는것들’ 채널을 열고 관련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늘의집은 올해 9월부터 인테리어를 넘어 더 많은 일상의 영감을 공유하는 해시태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사별 콘텐츠 커뮤니티 형태의 채널은 해시태그(#)를 통해 유저가 자신의 관심사를 쉽게 발견하고, 관심사가 같은 유저들과 쉽게 소통하는 공간이다.

이번 자이언티와의 협업은 채널 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2년 만의 정규 3집 ‘Zip’ 발매를 기념하여 진행됐다. 자이언티는 평소 일상에서 감각적인 요소를 발견해 음악으로 담아내기로 유명하다.

채널 공개에 앞서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자이언티가 오늘의집에 갑작스럽게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자이언티는 #내가좋아하는것들 해시태그와 함께 집에서 생활하는 영상들을 오늘의집에 업로드하며 오늘의집과 자이언티의 협업에 대한 유저의 관심이 모아졌다.

‘내가좋아하는것들' 채널에서 자이언티는 ‘Zip’이라는 정규 3집 수록곡 곡명에 맞춰 거실, 작업실, 침실, 드레스룸 등 곡별 공간 테마에 따른 생활 루틴, 애장품 등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자이언티는 콘텐츠 댓글 등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협업 이후에도 ‘내가좋아하는것들' 채널은 지속 유지되며, 여러 유저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꾸려나갈 계획이다.

오늘의집은 자이언티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늘의집 유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내가좋아하는것들 채널 내에서 유저가 자신의 일상, 좋아하는 자이언티 노래 등을 공유하면 자동으로 참여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자이언티 사인 앨범, 사인 폴라로이드, 오늘의집 포인트를 증정한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자이언티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내가좋아하는것들' 채널을 통해 자이언티 뿐 아니라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들이 오늘의집 채널을 통해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하며 서로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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