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연말을 맞아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 ‘2023 행복상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의 자원과 역량을 모아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 네트워크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시민 캠페인 참여 횟수 1건당 멤버 기업의 지원으로 마련된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가 결식우려아동에 기부되는 매칭 기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지원에 참여한 기업들은 총 30곳이다. 기부된 물품은 위생용품, 건강기능식품, 식품, 소형 가전을 비롯한 물품 32종과 현금을 포함해 약 20억 원 상당이다. 해당 기업들은 ▲SM엔터테인먼트 ▲비타민엔젤스 ▲위대한상상(요기요) ▲스코피 ▲오비맥주 ▲이브자리 ▲다래월드 ▲제이준코스메틱 ▲맨소래덤아시아퍼시픽 ▲산들산들 ▲삼정사랑나눔회 ▲윈스 ▲ESR켄달스퀘어 3개사(ESR켄달스퀘어, 켄달스퀘어리츠운용, 켄달스퀘어자산운용) ▲어스맨 ▲에이스나노켐 ▲린데코리아 ▲인천항만공사 ▲SK하이닉스 ▲SK스페셜티 ▲SK스토아 ▲본아이에프 ▲순수본 ▲대상웰라이프 ▲위시컴퍼니 ▲SK바이오팜 ▲SK텔링크 ▲행복나래 등이다.

캠페인 참여 방식은 시기에 따라 2가지로 운영된다. 12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행복상자에 담길 편지쓰기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복얼라이언스 인스타그램 상단 이벤트 게시글 댓글로 실제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행복상자에 담길 편지를 작성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12월 1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는 행복상자 게임 플레이 및 인증 이벤트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복얼라이언스 홈페이지 내 행복상자 캠페인 페이지에 접속해 ‘2023 눈덩이 굴리기 게임’에 참여하면 참여 1회당 행복상자 1개가 기부된다. 해당 이벤트의 경우 참여 결과를 필수 해시태그(#행복상자캠페인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참여 기부 1건 외에도 추가 1건이 매칭 기부된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신 멤버사들에 감사드린다”며 “멤버 기업들의 선한 영향력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내달 7일까지 진행되는 시민 참여 캠페인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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