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영식 KB손해보험 전무(오른쪽)와 박종호 한국타이어 본부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지난 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영식 KB손해보험 전무(오른쪽)와 박종호 한국타이어 본부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상품 서비스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30일 KB손해보험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및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와 박종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사업본부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보유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국 480여곳의 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 매장을 중심으로 운전자별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혜택 및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향후 KB금융그룹 연계 상품 개발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 구축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새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인적·물적 교류까지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영식 KB손해보험 전무는 “고객의 안전을 최상의 고객가치로 생각하는 두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가 강화될 좋은 기회”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최고의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한 한국타이어와 함께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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